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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갱년기, 폐경 대표 증상 7가지

by 쏘이라 2023. 1. 12.

목차

     

    안녕하세요. 쏘이라입니다. 이번에는 갱년기가 어떤것인지, 증상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자궁모형_썸네일사진

      

    갱년기란?

    폐경이 될 때까지의 기간이며 난소의 기능이 떨어져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급격하게 감소하는 시기를 말합니다. 주로 만 45세 전후 ~ 50세 전후 사이에 진행이 되며 2년 ~ 8년 정도 지속됩니다. 갱년기가 지속되면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지고 내분비 질환으로 분류가 돼서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증상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갱년기 증상

    1. 월경 불규칙

    평소보다 월경량이 많아지거나 생리 주기가 길어지거나 짧아지는 등 불규칙해집니다. 생리기간이 아님에도 생리혈이 조금씩 나옵니다.

     

     

     

    2. 발열감 / 발한감

    체온을 조절해주는 중추신경의 기능이 떨어져 체온은 정상이지만 열이 올라오는 느낌인 발열감/발한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얼굴에 열이 솟구치는 느낌으로 후끈해지고 안면홍조가 생기고 무력감과 어지러움이 동반할 수 있습니다. 낮보다는 밤에 더 심해집니다. 열과 함께 땀도 많이 나고 겨울에도 발열감으로 몸이 더워집니다. 짧으면 몇 초, 길면 수십 분간 체온이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합니다. 폐경 후에도 5년 정도 지속이 될 수 있습니다.

     

    3. 건조

    발열감으로인해 얼굴과 두피, 관절이 건조해집니다. 얼굴은 금방 건조해지고 피부탄력이 저하되며 주름이 잘 생깁니다. 두피는 모발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는 등 탈모 증상이 오기가 쉽습니다. 관절이 촉촉하지 않아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4. 불면증 

    발열감으로 자다 깨거나 땀이 많이 나서 잠을 못 자거나 우울감 등으로 잠에 들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수면의 질이 떨어져서 얕은 잠을 자거나 램수면상태로 꿈을 많이 꿉니다. 불면증으로 인해 밤에 잠을 못 자고 낮잠을 자서 밤에 잠을 또 못 자는 일이 반복되어 피로감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5. 관절통 / 근육통 / 골다공증

    에스트로겐은 칼슘을 뼈로 보내서 관절과 뼈, 연골 등을 튼튼하게 관리해 주는 역할이 있습니다. 갱년기가 지속되면 에스트로겐이 점점 부족해지면서 뼈를 유지하는 기능이 약해져 뼈 여기저기에 통증을 유발합니다. 아침에 손가락이 붓거나 손가락 마디마디가 쑤시듯 아프기도 합니다. 

     

    6. 감정기복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 신경전달물질인 세라토닌도 함께 감소하게 돼서 감정조절이 힘들어집니다. 급격한 감정의 변화로 감정조절이 어려워지고 분노조절이 안돼서 쉽게 화를 내거나 우울증, 불안, 초초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가슴 두근거림, 두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7. 체지방 증가

    에스트로겐이 몸매를 유지시켜 주는데 감소로 인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지방을 축적해서 복부(배)의 지방이 과도하게 늘어납니다. 체지방이 늘어나면 신진대사를 떨어뜨려 당뇨, 고혈압과 같은 심혈관 질환부터 심하면 암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8. 기타

    이외에도 빈뇨와 요실금, 질 부근의 건조함으로 가려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갱년기, 폐경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양한 증상으로 심리적 위축되어 우울감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자연스러운 몸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글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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