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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쏘이라입니다. 삼계탕이나 대추차 등으로 자주 먹는 대추의 효능과 부작용, 궁합이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대추
대추는 5월 ~ 6월에 꽃이 피고 9월 ~ 10월에 열매가 익습니다. 대추에는 과당이 많아 단맛이 강해 8 ~ 10개(100g)가 100kcal 이상이라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은 섭취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어렸을 때 시골에서 연녹색으로 된 설익은 대추를 따먹었는데 대추는 설익어도 단맛이 나서 아삭아삭하니 맛있습니다. 대추가 빨갛게 익으면 물렁해지고 껍질이 깨끗하고 윤이 많이 나는 것을 골라야 합니다.
대추의 효능, 장점
대추의 성분에는 신경을 이완시키는 성분이 있어 긴장감을 낮춰주고 편안한 느낌을 주어 불면증 치료, 불안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시토스타놀 성분이 혈관건강과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고 나트륨의 배출과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의 혈압을 낮춰줍니다.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C도 풍부하고 감기예방과 항염, 항균작용, 피부미용, 노화방지와 따뜻한 성질이라 손과 발이 찬 수족냉증과 같은 증상에 도움이 됩니다. 대추는 수용성이라 생으로 먹는 것보다 말려 차로 우려 따뜻하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엽산과 철분, 칼륨이 풍부하여 적혈구의 생성에 도움을 주어 빈혈이 있거나 임산부인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말린 대추는 식용, 요리용, 약용, 건과 등으로 쓰이며 꿀대추, 삼계탕, 대추 죽, 대추차, 대추주, 꿀대추, 대추잼 등으로 쓰입니다.
대추의 부작용
대추에는 당분이 많이 있는데 생대추보다 건대추에 당분이 더 많이 있습니다.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섭취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대추의 열량이 높아 다이어트로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성질이 따뜻한 만큼 열이 많은 체질이거나 발열 상태 일 경우에는 섭취를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해서 다량의 대추를 섭취할 경우 속 쓰림, 복통, 가스가 차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추에는 칼륨이 많아 간수치가 높은 분이나 신장병 등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소량만 섭취하셔야 합니다.
대추와 궁합이 좋은 음식
삼계탕을 생각하면 닭고기와 인삼, 찹쌀, 대추가 생각납니다. 인삼은 신경안정과 면역력을 높여주고 찹쌀은 내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회복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찹쌀에 부족한 철분과 칼륨을 대추가 보충해 줍니다.
대추와 궁합이 안 좋은 음식
오이와 무에는 대추에 있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아제 효소가 있습니다. 대파는 따뜻한 성질로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는데 대추는 위를 보호하는 효능이 있어 함께 먹으면 소화불량과 열이 더해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해산물과의 궁합이 좋지 않은데 특히 꽃게와 함께 먹으면 발열과 오한, 허리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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