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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정보

호두의 하루 섭취량과 보관법, 효능, 주의할 점 4가지. 잘못 먹으면 간암?!

by 쏘이라 2023. 2. 2.

안녕하세요. 쏘이라입니다. 단단한 껍데기에 쌓여있고 뇌의 모양과 비슷한 견과류 호두 하루 섭취량과 보관법, 주의할 점 4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통호두_깐호두_썸네일

 

호두 

호두는 지속적으로 오랫동안 먹었을 때 콜레스테롤 수치 완화와 심혈관질환,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률을 낮춰주는 식품입니다.

100g 당 582kcal로 하루에 28g ~30g 정도가 적당하고 통호두라면 6~7개 반절이라면 12 ~ 14개 정도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순간에만 잠깐 먹는 것이 아니라 규칙적으로 오랫동안 먹는 것이 효과가 가장 좋습니다. 호두에는 필수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와 인지 기능 저하, 기억력 감퇴, 집중력 저하 등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되고 뇌혈관의 염증을 줄여 뇌를 보호해 줍니다. 인지저하가 오기 전에 호두를 챙겨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호두에는 행복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시켜주고 칼슘과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이 풍부해서 몸을 이완시켜 주는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긴장감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만약, 장이 약해서 영양흡수 기능이 떨어지고 설사를 자주 하거나 빈혈, 골다공증이 있는 분들의 경우에는 생 호두보다는 볶은 호두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호두의 주의할 점 4가지

1. 산패, 변질된 호두

호두에 있는 불포화 지방산이 오랫동안 공기에 노출이 되면 산패되기가 쉽습니다. 따라서 고온다습한 곳을 피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호두가 습한 곳에 노출되면 곰팡이에 오염되기가 쉽습니다.

곰팡이에 의해서 독성 발암물질(아플라톡신)이 생기게 되고 곰팡이가 난 호두를 섭취하게 되면 간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심할경우 간암까지 일어날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2. 가공된 호두

호두를 감미료(설탕)에 조리하여 호두강정, 호두파이 등으로 섭취하게 되면 건강에 더 안좋습니다. 또한 호두가 잘게 부서져 있는 경우에는 통호두보다 산패가 빨리 일어나고 얼마나 신선한지 알 수가 없어서 주의해서 섭취하셔야 합니다.

 

3. 많은 양

호두를 많이 먹게되면 과도한 열량 섭취로 오히려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4. 술안주

술안주로 호두를 먹으면 혈액이 뜨거워지고 쉽게 탁해질 수 있습니다. 열이 많은 체질의 경우에는 미열이 생길 수 있고 호흡기가 약하신 경우 가래가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호두 보관하는 법 

산패가 빠른 호두를 올바르게 보관하는 방법으로는 호두의 껍데기가 제거되지 않은 제품을 구입해서 먹을 때마다 까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한 번에 먹을 양만큼 소포장해서 안쪽의 공기를 최대한 빼서 공기가 통하지 않게 밀폐하여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개봉하기 전이라면 유통기간 내에 햇빛을 피해 실온보관을 해도 되지만 냉장보관을 하는 것이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합니다. 오픈 후 한 달 이상 섭취를 해야 될 경우 밀폐 후 냉동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두는 냄새를 잘 흡수하는 식품이라 냄새가 강한 생선, 마늘 등과는 멀리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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