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안녕하세요. 쏘이라입니다. 여성분들이라면 빈혈이 있으신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빈혈 수치가 8g/dl이었을 정도로 심한 빈혈이 있었고 기립성 저혈압도 있습니다. 빈혈은 현재 철분제를 꾸준히 섭취해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번에는 빈혈 중에도 환자 비율이 가장 많은 철결핍성빈혈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간혹 앉았다 일어났을 때 머리가 핑 도는 기립성 저혈압과 빈혈을 혼동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빈혈과 기립성저혈압이 어떻게 다른 건지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빈혈이란
빈혈이란 혈액이 인체에 산소를 충분하게 공급하지 못해 저산소증으로 초래하는 것으로 적혈구의 혈색소(헤모글로빈)를 기준으로 빈혈을 진단합니다. 빈혈 중 철결핍성 빈혈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기립성 저혈압
기립성 저혈압은 눕거나 앉아있다가 갑자기 일어났을 때 혈압이 갑자기 떨어져 어지러움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어지러울 때 다시 앉거나 누우면 어지러움이 사라집니다. 어지러움뿐 아니라, 전신에 힘이 빠지는 무력감, 구역질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립성 저혈압은 앉아 있을 때 아래에 모여있던 혈액이 일어났을 때 빠르게 뇌로 전달되지 못해 일어나는 일로 빈혈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철결핍성 빈혈이란
철결핍성 빈혈이란 체내에 철이 부족하여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철분이 부족하여 혈색소가 만들어질 수 없고 혈색소가 부족할 경우 적혈구가 만들어지지 않아 발생한 것입니다. 적혈구가 부족할 경우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검사는 피검사로 채혈을 하면 됩니다. 일시적일 수 있고 장기적일 수도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 심각성이 다르기 때문에 심할 경우 병원에서 자세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의 경우 태아와 태반의 형성과 분만 시 출혈 등으로 인해 많은 양의 철분이 필요합니다.
혈색소의 정상수치는 성인 남자의 경우 13g/dL, 성인 여자의 경우 수치가 12g/dL이며 6세~16세의 청소년은 수치가 12g/dL, 임산부의 경우 11g/dL입니다. 정상수치 미만일 경우 빈혈입니다.
철결핍성 빈혈 원인 3가지
첫 번째로 철분의 소실이 증가한 것입니다. 과다 월경, 반복되는 코피, 잦은 헌혈, 치질, 기생충감염, 위궤양 등이 있습니다. 철분의 공급보다 소실이 많고 누적되면서 빈혈이 생기게 됩니다. 두 번째는 음식을 통해 충분한 철분 섭취를 하지 못한 경우입니다. 세 번째로는 위정제술, 소장 절제 등으로 위산이 부족한 경우와 소화기질환에 의해 철분을 흡수하지 못해 철결핍성빈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철결핍성 빈혈 증상
가벼운 빈혈의 경우 심장박동이 증가하거나 신체 활동을 줄이는 등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적응하려고 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빈혈이 심해지고 지속될 경우 피부가 창백해지고 탈모가 올 수 있습니다. 신체적으로는 피로감과 운동능력저하, 가벼운 운동에도 숨이 차서 호흡곤란 등이 올 수 있으며 신경적으로는 두통, 현기증, 집중력 저하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식욕감퇴, 구내염, 생리 불순, 소화불량, 이식증, 소톱이 약해지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식증이란 쌀, 얼음, 흙, 머리카락 등을 먹는 것입니다.
철결핍성 빈혈 개선
철결핍성 빈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철분이 많은 음식을 먹거나 철분제를 섭취하는 것입니다. 철분제를 섭취하면 변비처럼 변이 딱딱해져서 고생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철분제를 드실 때는 오렌지 주스와 같은 비타민C 성분과 함께 섭취하면 철분의 흡수를 증가시켜 줍니다. 하지만 홍차, 녹차, 커피, 우유 등과 함께 섭취할 경우 철의 흡수를 방해합니다. 철분은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좋아 식후 2시간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이 많은 음식으로는 소고기, 닭고기, 김, 미역, 다시마, 버섯 등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빈혈 중에서도 철결핍성빈혈의 원인과 철결핍성빈혈 증상, 개선방법, 기립성저혈압과 빈혈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뇨에 과일 먹어도 될까요? 당뇨병, 좋은 과일, GI지수 (0) | 2023.01.01 |
---|---|
빈혈에 좋은 음식 / 나쁜 음식에 대한 모든 것 (0) | 2022.12.31 |
눈병의 종류(유행성, 알레르기성)와 증상, 예방, 안대 착용해도 될까? (0) | 2022.12.28 |
역류성식도염의 증상, 원인, 치료와 개선방법(나의 경험) (0) | 2022.12.27 |
머리 비듬 생기는 이유(원인)과 비듬의 종류, 없애는 방법은? (0) | 2022.12.26 |
댓글